◀ＡＮＣ▶
 겨울철 추운 날씨 탓에 난방을 많이 하다보면,
실내공기가 건조해지기 마련인데요.
 
건조한 공기는 여러가지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 가습기 논란까지
가세하면서 습도관리가 골치꺼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집중취재에서는 겨울철 실내
습도 문제를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고병권 기자입니다.
◀ＥＮＤ▶
 
겨울철 실내온도가 23도인 사무실.
 
난방을 할 수록 실내공기는 쉽게 건조해집니다.
 
◀ＩＮＴ▶
 "공기 건조해서 답답할 때 있다"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면 입과 코, 목 등의
세포도 건조해지게 됩니다.

습도가 40% 이하로 내려갈 경우,
 감기와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활동성이 3배 넘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코나 입이 건조해지면 바이러스 쉽게 침투
물을 마시고 입안 헹궈줘야"

건조한 공기는 피부에도 치명적입니다.

최근 피부가 갈라지는 등 피부염이나
습진을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ＩＮＴ▶
 "집 안에 물을 받아놓거나 어항 등으로 습도
조절 힘써야"
 
◀ s / u ▶
 "건조한 공기는 결막염 등 안과질환까지
유발합니다. 적정한 실내 습도 유지는
빼놓을 수 없는 겨울철 건강관리법입니다.
 mbc뉴스 고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