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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환절기를 맞아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건당국이 독감 예방 접종 권고까지 내렸는데,내일[투:오늘]비가 온 뒤가 더 걱정입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소아과 병원이 어린이 환자들로 가득합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보호자는 곤혹스럽습니다.

◀ＩＮＴ▶ 김성미
"작은 애가(감기) 먼저 걸리고, 큰 애가(감기)
걸리고.낮에는 덥다가 문열기는 춥고 그러니까
애들이 적응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입원병실은 폐렴환자로 만원입니다.

입원 대기실마저 빈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ＩＮＴ▶ 한경순
"기침을 엄청 많이하고 숨이 가빠서 숨을 못 쉴
정도로 기침을 많이 했어요"

이달 들어 폐렴이 유행하면서
한달 150명 수준이던 이 병원의 입원환자는
2백명을 넘었습니다.

5살 미만의 폐렴환자가 많던 다른해와 달리
10살 안팎까지 연령이 올라간데다,
환자들의 평균 입원기간마저 열흘 안팎으로
길어졌습니다.

통상 11월부터 유행하는 독감도 벌써부터
비상입니다.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수는 9월초 천명당
3.2명으로 유행 주의 기준에 근접했고,
대전등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확인돼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양덕 전문의
"밀집된 생활하시는 학생이나 단체생활 하시는
분들은 전부 다 맞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내일(29) 대전·충남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20에서 70mm의 비가 예보되는 등
변덕스런 날씨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S/U)"비가 온 뒤에는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겠습니다.
어느때보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할 때입니다.
MBC 뉴스 이교선///"